LG X110 화이트

약 7~8년전 나온 넷북으로 패널이 고해상도를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디지털 액자 혹은 메모장 같은걸로 쓰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싶어서 만들어 봤어요.


일단 무작정 분해를 시도해봤습니다.

스피커나 랜카드를 나중에 쓸모가 있지 않을까해서 따로 분리해두고

만능 AD보드와 어뎁터를 구입 

끼자마자 제대로 작동이 하네요

설정을 할것도 없이 바로 들어와서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미술적 감각이 전무하다시피 하고 CAD도 만질줄 모르기에

예전에 구매했던 하드보드지를 활용했습니다.

선이 삐뚫어진건 제 성격이 모나서 삐뚫어진것 같습니다.

자르고 색칠

색칠공부가 이렇게 힘이듭니다 여러분..

뒷판을 재활용 했는데 옆면이 떠서 은박테이프를 붙였습니다.

뒷면엔 글루건과 양면테이프를 활용

글루건을 손에다 쏴버리는 바람에 손이 화상을 입었네요

다음 호작질을 할때는 장갑을 끼고 해야겠습니다.

완성샷.. 마감상태가...

만들고 보니 미흡한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네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아크릴판을 주문제작해서 케이스를 이쁘게 만들어봐야겠습니다.


ps. 이세상의 금손들은 넘치지만 난 금손이 아니라는걸 다시 느끼는 순간

Posted by 잉여결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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